4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난주까지는 벚꽃이 이번주는 철쭉의 향연입니다. 곳곳에 철쭉꽃이 알록달록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조금씩 비가 오고 있는데 이 비가 꽃을 더 예쁘게 해 주려나봅니다.

농사일로 바쁜 농촌은 단비가 되겠지요. 어르신들 오늘도 모두 등원하셔서 친구분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셨습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힘뇌체조와 존경박수, 관절 운동과 숫자 세기로 4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점심으로 해물 칼국수를 드시고 휴식을 취하시며 화투, 색칠공부, 투호, 장기, 자전거 타기, 걷기 운동, 찜질방 등으로 활동하시고 간식으로 배변활동을 돕는 요거트를 드시고 오후 수업을 기다리셨습니다.

오후에는 김정숙 국악 강사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어르신들 민요를 좋아하셔서 늘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사님이 전통 부채 춤도 보여 주시고 여러곡의 타령을 어르신들과 함께 불러보고 개별 노래시간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소리내고 박수 치시고 즐거운 국악 수업 만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