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불금의 금요일입니다. 4월 12일 어떤 역사가 있었나 찾아보니 2008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TV를 통해 대통령과 교신한 날입니다. 나로호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고 고흥에 우주센타를 건립하게 되는 기초가 되었던 일인데요. 멀지않은 미래에는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화창한 날씨 속에 센타에서도 어르신들 활기차게 하루 보내셨습니다. 오전에는 합동예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이라 황희승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해 주셨습니다. 찬송과 로마서 5장 말씀을 전하시고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점심식사를 하시고 각자 휴식시간을 갖는 동안 촉탁의사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어르신들 불편하신 곳을 진료해 주시고 필요하신 분은 약 처방도 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금요일의 꽃 노래 교실 박혜숙 강사님이 오셔서 수업을 해 주셨습니다. 노래방 기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여 오늘부터 2층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곡수도 많고 반주 음악도 좋아져서 어떤 노래든 다 부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님도 어르신들도 여느때보다 많은 노래를 신청해 주시고 힘껏 불러 주셨습니다. 한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재미나게 놀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