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어제가 대한이여서인가요. 날씨가 춥습니다. 추워도 미세먼지가 없어 다행입니다. 내일도 춥다하니 목도리, 마스크로 감기 걸리지 않도록 관리 필요하겠습니다.
일요일 쉬시고 등원하신 어르신들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따끈한 생강차 드시며 하루 시작하셨습니다. M층에서 이틀째 생활하고 있는데 2층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M층에 내려오셨어도 적응 잘하시고 좁은 듯한데도

질서정연하게 차분히 생활하셨습니다.

아침체조는 한만분 복지사님 진행으로 주말내 움직임이 적었을 것을 감안하여 부드럽게 몸을 풀어주고 신나는 율동으로 몸에 열을 내는 동작으로 진행되었고 주말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후에는 해마다 센타를 방문하셔서 어르신들을 흥겹게 해 주시는 국악 교수님이 새해를 맞아 센타를 찾아주셨습니다. 오늘은 명창 양00선생님과 함께 오셔서 단소, 장고 연주와 춤도 보여주시고 양 선생님의 쑥대머리 등 구성진 목소리로 창을 불러주셨습니다. 어르신들 신나셔서 무대로 나와 함께 춤도 추시고 손바닥이 빨개지도록 박수도 많이 쳐 주시고 마지막에는 사랑의 하트를 양손 으로 크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공연 다니시느라 바쁘신 교수님

하반기에 한 번 더 와 주시기로 약속하고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