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월요일 2018년의 마지막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 돼지의 해를 맞게 됩니다. 수지어르신요양센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지난 한해 센터를 믿고 어르신들과 같이 생활하실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2019년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센터로 만들겠습니다.

오늘 2018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어르신들 유종의 미 거두는 하루 만드셨습니다. 아침체조로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추위에 움추린 몸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골절 예방을 위한 관절 운동과 박수 체조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리는 체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점심도 맛있게 드시고 휴식을 취하시며 따끈한 호빵을 간식으로 드시고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습니다.

오후 프로그램에는 한 달에 한 번 있는 사회적응 활동 원예수업으로 천인순 강사님이 오셔서 어르신들과 예쁜 화관을 만들었습니다. 여자어르신들은 공주로, 남자어르신들은 왕자님으로 변신 하셨네요. 특히나 남자 어르신들은 사모님이나 며느리에게 선물 주신다고 챙기셨는데 역시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최고이십니다.

이렇게 2018년의 하루를 마무리하시고 귀가 하시기전에 친구분들과 새해 인사나누시고 내년에 만나자고 덕담 나누시고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