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금요일 24절후의 스물두번째 절기 동지입니다.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하면 팥죽이지요. 우리 센타에서도 조리장께서 그저께 부터 팥을 미리 물에 담가 새알도 만들어 진하고 맛있게 팥죽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점심으로 드셨는데 어르신들 리필하시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팥죽이라고 극찬해 주셨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금요일마다 오시는 최 전도사님의 합동예배가 있는 날인데 전도사님외에도 5분이 더 오셔서 성탄절 행사를 열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 산타 모자와 선물, 케잌까지 준비해 주시고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의 불금을 만들어 주시는 김무성 기타 노래강사님이 오셔서 내 나이가 어때서, 울고 넘는 박달재, 행복해요 외에도 

트로트 메들리까지 한 시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열심히 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