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가벼운 장난으로 넘기는 풍습이 있는 만우절입니다. 오후 체조 전 이완우 선생님이 오늘이 어르신들과 마지막이라며 센타를 떠난다고 하니

어르신들 그만두지 말라 하시며 이별을 아쉬워하셨는데요. 오늘이 만우절이라고 말씀드리니 속았다 하시며 크게 웃으셨습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심순주시설장님, 2반 이규옥복지사님 진행으로 스트레칭과 힘뇌체조, 음악율동을 하였고, 오후체조는 이완우 선생님 진행으로 탱탱볼을 이용한 체조를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뇌를 깨우는 시간으로 미술수업이 있었습니다. 최선주 강사님 오셔서 진행해 주셨고 오늘 만들기는 포푸리 방향제를 만들었습니다. 방향제에 대해 알아보고, 삼각뿔 모양의 상자를

접어서 상자 안에 포푸리를 넣고 끈을 달아 마무리하는 작업이었는데 어르신들 쉬운 작업이라 쉽게 만들어 주셨고, 원하시는 분들만 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