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화요일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 내일까지 오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비 소식이 없어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가족들 볼 생각에 기대 많이 하고 계시네요!

궂은 날씨지만 오늘은 어르신들 바쁜 하루였습니다. 등원하셔서 차 한잔 드시고 아침체조에 참영하셔서 근력운동과 걷기 운동, 박수체조를 하시고 점심도 맛나게 드시고 잠깐의 휴식시간 후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요리실습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특별하게 송편을 빚어 보았습니다. 어르신들 손 씻으시고 앞치마 하시고 일회용장갑 끼신 후 준비된 쌀반죽을 쫀득하게 하기 위해 여러번 치대어 소를 넣어 각자 고향의

송편 모양으로 빚어 주셨습니다. 만든 송편을 조리사님께서 찜통에 쪄서 고소한 참기름을 입혀 어르신들 간식으로 드렸습니다.
어르신들 직접 만든 송편이라 그런지 간식이 아닌 식사처럼 맛있게 많이 드셨습니다. 다 드시고 소감도 말씀해 주시고 좋아하는 노래 몇곡 불러보고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