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월요일입니다. 밤과 낮의 일교차는 있지만 날씨는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들판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냉이가 올라와 푸릇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요.

우리 센타에도 이른 봄이 찾아와 어르신들 입맛을 돋우어 주었는데요 정재숙 조리사님이 직접 밭에서 캐온 냉이로 된장국을 끓여 어르신들 점심으로 맛있게

드셨습니다!

아침체조로 1반 김학범 시설장님, 2반 강미숙 복지사님 진행으로 경직된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뇌 깨우기 지압과 관절운동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인지활동으로 최선주 미술강사님 방문하셨습니다. 강사님 오심 어르신들 강사님 들고오시는 가방부터 눈길을 주시는데요 "오늘은 또 무엇을 만들까" 기대와 궁금 때문이시지요. 오늘은 포푸리 방향제를 만들었는데 색종이로 삼각뿔을 만들어 속에 포푸리를 넣어 끈을 메달아 걸수 있도록 만들었고 원하시는 분들은 집으로 보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