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수요일입니다. 2-3일동안 만개했던 벚꽃이 비바람에 힘없이 떨어져 꽃눈으로 변했습니다. 아름다운 꽃구경은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 되나봅니다.
비바람에 날씨도 서늘해져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기온입니다. 내일까지 비소식이 있으니 어르신들 옷으로 체온 유지토록 해야 되겠습니다.

안전하게 등원하신 어르신들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따뜻한 생강차로 체온을 높이고 아침체조로 몸을 풀어주고 열을 내었습니다.

오후에는 미술활동으로 1반은 지난주 2반에서 만들었던 봄꽃 화병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고, 2반은 물감찍기로 벚꽃나무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비바람에 떨어진 꽃의 아쉬움을 대신하였습니다. 어르신들 빽빽한 만개한 벚꽃나무로 만들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