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2일(수)

오늘은 추석 후 첫 등영입니다. 어르신들 모습에서 아직 명절 분위기가 남아 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사랑하는 자녀와 손자들이 다녀갔다는 어르신도 계시고 코로나로 꼼짝 못하고 집에만 계셔서 심심하더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건강차를 마시면서 아침을 여시고, 2층은 시설장인 제가, M층은 임성민 복지사님이 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잔존근육 구축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조를 즐겁게, 힘차게 함께하신 후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식사를 맛있게 드셨습니다.

건강차 - 아침 체조 - 휴식 - 점심식사 - 색칠 공부 및 휴식, 간식 - 개인 취미활동 - 간식 - 프로그램 진행 - 휴식 - 석식 - 휴식 - 송영까지 빈틈없는 짜여진 하루 일과를

모든 선생님들이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하므로서 어르신들의 하루가 즐겁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오후 프로그램은 2층은 예쁘게 한복으로 단장한 어린 손자들이 송편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배달하는 그림을 완성하셨는데 송편 속에 들어 있는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라는

문구에 더욱 기뻐하셨구요.
M층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을 알아보고 그분들의 업적을 생각해 보는 인지와 12간지를 이용한 60갑자로 서로의 나이를 알아보는데 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이 편안히 지내시면서 이용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며 어르신들을 댁으로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