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주말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오늘 초여름 날씨로 더웠습니다. 내일은 더 덮다 합니다. 아카시아와 수국 등 봄 꽃이 향기로움을 머금고 활짝 피었는데 

 마스크 때문에 그윽한 꽃 향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꽃 좋아하시는데 냄새도 못 맡으시니 아쉽네요.

오늘 아침 체조는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임성민복지사님 진행으로 외국어로 인사하기, 박수 체조, 목 운동, 숫자세며 걷기등을 하였습니다.

쇠고기 미역국에 닭강정 등을 점심으로 드시고 각자 활동으로 색칠공부, TV시청, 화투 놀이, 자전거 타기, 찜질방, 안마 등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시원한 수박을 간식으로 드시고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습니다.

오후에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1반은 영화감상으로 문성근,김희애 주연 ''101번째 프로포즈''를 시청하시면서 강냉이도 드셨습니다. 물론 청결하게 손 소독하시고 창문 열어놓은

상태에서 드셨습니다.
2반은 고종순 시설장님과 ''알 낳는 암탉''을 만들었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암탉으로 완성되었네요. 완성된 작품은 원하시는 분만 댁으로 보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