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금요일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초목에 싹이 튼다는 경칩입니다. 영상의 기온으로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데 코로나19로 마음놓고 다닐 수 없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르신들 '' 난 어차피 못걸어, 귀찮아'' 하시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으실 겁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르신들 등원하시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하였습니다. 이번주만 두번 하게 되는데요. 어르신들 잘 참아 주셨습니다.

한 달 만에 합동예배로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분반으로 진행된 예배는 최 전도사님 방문으로 어르신들 종교활동을 돕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며 어르신 건강과 센타의 안전을 기도해

주셨습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1반은 고종순 시설자님 진행으로 청혼 반지를 색종이로 접어 보고 결혼과 연애, 청혼에 대해 어르신들 소실적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만들었습니다.

2반은 색종이를 이용해 직물짜기를 하여 복조리를 만들었습니다. 조리에 대해 유래, 용도 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원하시는 분들만 댁으로 가져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