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시작 11월 2일 월요일입니다. 오랜만에 어제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을 해소하는 양은 아니었지만 조금이나마 건조한 공기를 촉촉하게 해 주었습니다.

주일 댁에서 쉬시고 등원하신 어르신들 따끈한 생강차 한 잔 드시고 하루 시작하셨습니다. 아침체조로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고종순 시설장님 진행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 박수체조를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10,11월 생신이신 어르신 다섯 분의 생신잔치가 있었습니다. 1반 어르신들 중 네 분이 생신이고 2반은 한 분만 생신이셔서 1반에서 같이 하였는데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합반을 할 수 없어 아쉽게도 2반은 고종순 시설장님과 따로 만들기 수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푸짐한 생신상은 간식으로 나눠 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