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월요일입니다. 긴 장마에 비 피해가 큰데 태풍 장미까지 북상하여 대한민국을 물로 쓸어버리는 형국입니다. 오늘도 내리는 비로 어르신들 하원에 큰 지장을 주고 있네요.

센타 가족들에게는 제발 큰 피해없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습하고 찌뿌둥한 몸을 유연히 풀어주고 열을 내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고 머리를 깨우는 인지게임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사회적응활동으로 한 달에 한 번 있는 소그룹활동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거동과 친분,인지에 따라 8개조로 나뉘어 각 조별 선생님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진행하였습니다. 1,2조는 맛사지와 네일아트, 3.4.5조는 골판지로 김밥만들기, 6.7조는 수수깡을 이용한 화분 꾸미기, 8조는 링 덕질의 볼링게임을 하였습니다.

각 조별로 어르신들 선생님 설명에 따라 적극 참여하시고 만들기 작품도 예쁘게 완성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