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목요일입니다. 31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줄지 않고 50-60명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센타 어르신들은 아무 이상없이 건강관리 잘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코로나 19가 얼씬도 못하도록 아침체조로 건강한 하루 시작하셨습니다.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외국어로 인사하기, 숫자세며 걷기, 박수 체조와 허리 운동을 하였습니다.

보리밥에 열무김치,무생채,강된장을 넣은 보리비빔밥을 점심으로 드시고 각자 휴식을 취하시며 시원하고 수분이 많은 수박을 간식으로 드셨습니다.

오후에는 자체프로그램으로 1반,2반 모두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오늘 어르신들이 보신 영화는 2014년도 개봉 강현철 감독 제작 ''써니''를 보셨습니다. 교복세대가 공감하는 내용이라 교복 입으셨던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보셨는데 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신지 여쭈니 그때는 배고프고 일제 치하, 6.25전쟁으로 고생하던 시절이라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