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목요일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린 비가 더위의 기세를 살짝 꺽어준 것 같습니다. 장마가 오고 있다더니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네요. 코로나19는 수도권에만 집중되고 있고 매일 확진자가 40-50명씩 기세가 꺽이질 않습니다. 생활수칙 지키기, 외출 자제 등 소홀히 하면 않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힘뇌체조와 존경박수, 숫자세며 걷기, 소리 크게 내기 등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영화감상을 하였습니다. 1,2반 모두 1960년 강대진 감독 작품으로 김승호,조미령,엄행란 주연의 ''박서방'' 이라는 영화를 강냉이 드시면서 관람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외부 강사님들이 오지 못해 매주 영화를 보고 있는데요. 어르신들 그동안 못보셨던 영화 자주 봐서 좋다고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