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영상의 포근한 날씨 속에 봄을 재촉하는 비 소식이 내일 있습니다. 내일 아침 등원하실때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비 맞지 않도록 대비하셔야 되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하루 계속 늘고 있습니다.

용인지역도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는데요. 되도록 외출 자제하시고 개인위생 철저히 지속 유지토록 하셔야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손 체조와 관절 운동, 외국어로 인사하기, 숫자세며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제육볶음에 상추쌈, 미역국 등을 점심으로 든든하게 드시고 휴식을 취하시는 동안 촉탁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진료 처방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모든 어르신들을 보지 않고 특이사항 있으신 분만 진료를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영화감상을 하였습니다. 월요일에 어르신들 영화보시고 재미 있다고 또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오늘 도 영화감상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보신 영화는 1965년 개봉 신성일, 김지미 주연의

 ''이수일과 심순애''를 보셨습니다.
팝콘을 준비하여 영화 보시며 드실 수 있도록 하고, 불도 끄고 영화관 느낌 나시도록 하였습니다. 어르신들 영화보시며 동년배 배우가 나오니 옛 생각이 많이 나신 모양입니다. 영화에 심취해 우시며 보시기도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