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금요일입니다. 내일이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설날만큼 큰 명절이었습니다. 오곡밥에 묵은 나물을 먹고 부럼 깨고 귀밝이술을 먹으며 쥐불놀이,윳놀이,관원놀이,

달집태우기 등 행사가 많았었지요. 센타에서도 오늘 점심시간에 오곡밥에 나물을 드시고 저녁 하원하실때 부럼을 드렸습니다. 내일은 윳놀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의미있는

정월대보름을 보냅니다.

오늘은 금요일로 오전에 합동예배가 있었습니다. 최 전도사님의 진행으로 찬송과 창세기 6장 말씀을 전하시고 한만분 복지사님의 기도와 최 전도사님의 설교와 기도까지 어르신들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드시고 색칠공부, 자전거 타기 등 각자의 활동으로 휴식을 취하시며 올 겨울 마지막으로 과메기를 간식으로 드셨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해 주시는 박혜숙 강사님의 노래교실이 있었습니다. 식사도 간식도 맛있게 드신 뒤라 어르신들 에너지가 충전되셨는지

오늘 목소리도 크시고 노래도 많이 불러 주셨습니다. 춤은 당연히 빠질수가 없겠지요!

각종 질병 때문에 난리인데 어르신들 무사히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니 넘 감사합니다. 센타에서도 질병에 노출을 막기 위해 철저히 계속 관리하고 있으니 큰 걱정 않하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