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월요일입니다. 추위가 조금은 사그라들은 것 같습니다. 밤부터 내일까지 비소식이 있는데 미세먼지도 많다는 예보이니 어르신들 마스크 꼭 착용하고 오셔야 되겠습니다.

주말 쉬시고 오신 어르신들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따뜻한 계피차 한 잔 같이 드시면서 월요일을 시작하셨습니다.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아침체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목과 척추 운동, 손뼉치며 숫자세기 등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소그룹 활동을 하였습니다. 각 조별로 어르신들 인지와 거동,친분 등을 고려해 조 편성을 하고 조별로 선생님들이 담당을 맡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였는데 1조는 맛사지,

2.3.4조는 낙엽을 이용한 미술 수업, 5.6.7.8조는 연말 노래자랑 연습 및 율동 연습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노래자랑 연습 조는 상품이 걸려 있어서 인지 즐기시면서도 신중하게 노래연습을 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고, 낙엽을 이용한 미술 수업 조는 각자 어르신들 개성과 생각에 따라 도안에 색칠하시고

낙엽을 붙이셔서 똑같은 그림이지만 표현이 달라 완전히 다른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