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 오후 프로그램에 정ㅇㅇ 어르신 따님이 속해 있는 교회 선교단의 공연단 팀이 오셔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해 주시고 맛있는 간식까지 준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부채 춤과 워쉽 등 다양한 무용으로 찬송가 음악에 맞춰 공연을 선보여 주셨는데 어르신들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자녀가 오니 모두 내 딸이 공연하는거라 생각해 주셔서 더 집중해 주시고

기뻐하지 않으셨나 생각이 듭니다. 공연 하나하나 끝날때마다 박수로 화답해 주시고 따라해 주셔서 공연단도 힘을 얻고 간다고 어르신들 최고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오전 일정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체조 하시고 콩비지와 불고기로 점심도 드시고 과일 포도로 간식도 드시고 소프로그램 등 개별활동으로 오전시간 보내셨고 촉탁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어르신들 불편한 곳도 봐

주시고 처방도 해 주셨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 같아라'' 우리 어르신들께 오늘처럼 매일매일 행복한 날만 있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