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체육의 날이라 합니다.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증진과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내자는 의미로 제정되었다 하는데요. 그런 기념일에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국가 대표팀이 북한에서 월드컵

예선경기를 하고 있다 합니다. 북한이 중계를 허락하지 않아 비록 생중계는 해주지 않지만 우리의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배윤표 선생님, 2반 한만분 복지사님 진행으로 신체기능체조를 하고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부르며 박수치기 등 활력있는 아침시간 만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조영미 미술 강사님이 2주만에 오셨습니다.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지난 시간에 만든 것을 상기시켜보고, 오늘은 요즘 산에 가면 주울 수 있는 밤과 도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밤,도토리에 대한 역사를 알려 주셨는데 관련된 옛 이야기도 들려 주셨습니다. 만들기 작업은 먼저 밤,도토리 도안을 나눠드리고 어르신들이 도안에 색칠을 하고 오려서 색상지에 떨어진 밤과 도토리를

꾸며 보았는데 굵은 밤이 풍성하게 나뭇잎도 같이 만들어 붙여 주셨습니다. 원하시는 분만 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