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나뭇잎들이 가을 바람과 서늘한 기온에 노랗고 빨갛게 변해가겠지요?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풍경화로 만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 멀리 외출은 못하시지만 등.하원시 오가며 예쁜 단풍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몸을 유연히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보행에 도움을 드리는 관절운동과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있는 가족 초청 어르신 생신잔치가 있었습니다. 이번달은 다섯 분의 어르신이 생신이셨습니다. 칠순이 되신 어르신도 계시고 내년에 100세가 되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안타깝게도 100세를 앞둔 어르신이 오늘 몸이 살짝 불편하여 못오셨지만 우리 어르신들 생신을 기쁘게 축하해 주셨습니다. 생신떡, 과일 등 어르신들 간식으로 나눠 드시고 주인공 어르신들의 노래도 들어보고 

원장님, 시설장님, 복지사님, 선생님들까지 축하의 노래 불러드리고 어르신들도 다같이 불러 주셨습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생신잔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