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목요일입니다. 링링 태풍이 집중호우를 몰고와 낮에 폭우가 무섭게 세차게 내렸습니다. 어르신들 하원길이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가실때는 비가 적게 내리고 그쳐서 천만다행입니다.

센타 가족 모두 큰 비 피해없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박수체조와 어깨. 다리까지 관절 운동, 숫자 세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육볶음과 미역국으로 점심을 드시고 색칠공부, 자전거 타기, 장기, 화투, 찜질, 오침 등 각자 하시고픈 활동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간식으로 단팥빵도 드셨습니다. 어제부터 날이 궂어 비가 오니 어르신들

찜질을 많이 하시네요.

오후에는 지난주 목요일에 이어 심문자 색소폰 강사님이 오셨습니다. 비와 관련된 노래를 색소폰 연주 해 주시고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노래를 연주에 맞춰 불러 보고 개별 노래로 어르신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 주셨습니다. 비오는 궂은 날씨에 어르신들 몸도 찌뿌둥하고 피곤하실텐데도 수업에는 열심히 참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