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제범 선선해져 밤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온이 어르신들 생활하시기엔 적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합동예배가 있는 금요일이어서 어르신들 모두 2층으로 등원해 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침에 다함께 차 드시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따끈한 생강계피차 한 잔 드시며 담소를 나누시고 예배에

참여하셨습니다.

최 전도사님의 진행으로 좋으신 하나님, 사도신경, 찬송, 한만분 복지사님 기도, 요한복음 1장 말씀, 전도사님 기도, 찬양, 주기도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복지사님 기도와 전도사님의 기도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센타 가족의 안녕과 번영을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업 시켜주는 노래교실로 박혜숙 강사님이 수업시간보다 일찍 오셨습니다. 사랑의 미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 어르신들 좋아 하시는 노래를 선창, 합창으로 부르고

개별 노래 신청곡으로 어르신들 개별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 지난주에도 신청자가 많아 시간이 모자랐었는데 오늘도 우리 어르신들 흥 폭발, 재미나게 불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