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낮에는 많이 덥지만 아침 저녁때는 제법 선선해진 느낌입니다. 일요일 쉬시고 등원하신 어르신들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차 한잔 드시며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보행에 도움을 드리는 관절운동을 하였습니다.

들깨 미역국에 고소한 삼치구이 등으로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각자 휴식을 취하신 후 토마토를 간식으로 드시고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습니다.

오늘은 사회적응 활동 프로그램으로 소그룹 활동이 있었습니다. 조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1조는 맛사지와 네일아트, 2,3,5조는 봉숭아 물 들이기, 4조 공원 나들이, 6조 투호와 낱말차찾기, 고사성어 말하기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봉숭아 물 들이기를 한 어르신들은 옛날 어린시절도 이야기 하시고 요즘 간편해진 방법에 놀라시기도 하셨습니다. 물들어진 손톱에 투명 메니큐어도 

 발라드리니 색이 더 선명하고 예뻐져서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공원으로 나들이 갔던 4조는 이00 어르신 보호자분께서 직접 고구마.감자도 삶아 오시고 물김치까지 준비해 주셔서 푸짐하게 드시고 오시고

아기자기한 공원에서 게임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