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금요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과거사를 검색하다보니 1950년 한국전쟁이 시작되었고 6월 28일 서울시가 인민군에게 점령당했던 날이네요. 대부분 6.25날만 기억하는데 수도가 점령당했던 슬픈 날이었네요.

6월 끝자락에서 등원하신 어르신들 차 한 잔 드시고 합동예배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매주 와 주셨던 최 전도사님이 가정사로 3주간 외국을 가셔서 은혜교회 김미진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해 주셨습니다.

한만분 복지사님 진행으로 찬송, 고종순 시설장님 기도, 목사님의 설교와 찬양으로 진행되었는데 목사님이 PPT를 준비해 오셔서 어르신들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나님의 말씀과 자존감과 믿음에 대해 설교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신나고 즐거운 박혜숙 강사님의 노래교실로 지난주에 이어 보릿고개 노래를 복습해 보고 강사님과 함께 합창으로
개똥벌레외 노래를 불러보고 개별 신청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르신들 오늘도 열심히 불러주시고 박수 크게 쳐 주시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