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화요일입니다.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1950년 오늘 새벽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으로 전쟁을 일으킨지 69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한국전쟁 당시 전체인구가 3,000만이었는데

전쟁으로 1/7의 사상자가 발생할만큼 피해가 컸다하니 다시는 있어서는 않 될 큰 상처입니다. 이렇게도 뻐아픈 큰 전쟁이 있었음에도 대한민국이 강대해졌으니 대단한 민족이지요!!

우리 어르신들 6.25전쟁을 함께한 역사의 주인공이신데요. 아침체조 전에 어르신들과 6.25전쟁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1반 배윤표 선생님, 2반 한만분 복지사님 진행으로 건강체조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움직여주는 동작들로 진행되었습니다.

점심으로 도토리묵밥을 드시고 휴식을 취하시며 시원한 수박으로 간식을 드셔서 더위도 덜 느끼도록 수분 보충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미술시간으로 조영미 강사님이 수업을 오셨습니다. 골판지와 색상지를 이용한 커피잔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골판지를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여 작품을 완성하셨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예쁜 커피잔이

만들어졌습니다. 원하시는 분들만 댁으로 보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