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목요일입니다. 무더위가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오늘 더 덥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어르신들도 물도 많이 드시고 부채도 가지고 다니시며 더위를 식히시는 준비성 최고이십니다.

센타에서도 에어컨도 켰다가 선풍기도 켰다가 온도 조절하며 어르신들 불편함 없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아침체조는 1반 고종순 시설장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스트레칭과 힘뇌체조, 관절 운동을 하고 인지게임으로 재미를 더했는데 어르신들 너무 좋아셨습니다.

불고기와 상추쌈 등을 점심으로 드시고 각자 휴식을 취하시면서 소그룹으로 색칠수업을 않하고 원하시는 분들만 콩까기를 해보았습니다. 손을 많이 움직이게 하고 집중력에 좋아 치매예방에 안성맞춤입니다. 

 깐콩은 밥에 넣어 식사로 드시고 간식으로도 드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심문자 색소폰 강사님이 와 주셨습니다. 오늘도 m층에서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2층 어르신들 모두 내려가셔서 같이 수업하셨는데 강사님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 부르시고 박수치며 춤도 추시고

신나는 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 개별노래도 열심히 불러 주시고 다같이 함께 하는 수업 만드셨습니다. 불금 같은 목요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