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월요일입니다. 밤사이 세차게 비가 내리더니 아침되니 맑은 하늘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어르신들 비 걱정없이 등원해 주셨습니다. 주말을 보내고 등원하신 어르신들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따뜻한 차 한 잔 드시며 아침체조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뇌를 깨우는 외국어로 숫자세기, 보행에 도움을 드리는 관절 운동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미술 시간으로 조영미 강사님이 오셨습니다. 원래는 화요일에 수업을 해야하는데 내일은 센타에 대규모 공연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해 주시기로 하셔서 이번주만 미술 수업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단오와 관련된 풍속가 김준근의 기산화첩에서 ''그네 뛰는 모양''을 모사해서 색칠해 보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 당신의 생각대로 원하시는 색으로 각자 색칠해서 작품을 완성해 주셨는데 상상력도 풍부하시고 감각이 있으신 분이 많아 다양한 색감의 그네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원하시는 분만 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