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월요일입니다. 예년 같았으면 오늘 새학기 시작으로 모든 학생들이 등교하고 바빴을 날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2주 연기로 방학중에 있습니다. 활기차야할 거리가

을씨년 스럽고 암울합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침범으로 모든 것을 바꿔놓고 빼앗가 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의 긴 싸움이 하루빨리 종식되는 날이 오길 염원합니다.

오늘 아침체조는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몸을 유연히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팔,다리 관절운동을 하고 박수 체조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오후에는 자체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3.1절에 관한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를 동영상으로 시청하였습니다. 3.1절이 어제 일요일인데다 코로나19로 3.1절 기념도 제대로 못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우리 어르신들이 몸소 겪으셨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기에 그냥 지나갈 수 없어 3.1절을 되세기고 혼란을 겪고 있는 시국을 잘 대처하자는 의미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