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월요일입니다. 지난 주말내내 바람 불고 추웠습니다. 벚꽃이 가장 절정에 있는데 코로나19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어르신들 꽃 구경도 못하고 꽃냄새 조차 맡을 수도 없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안타까움을 달래기 위해 오후에는 어르신들과 봄 꽃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1반은 튤립을 만들어 계란판에 붙이니 근사한 꽃바구니가 완성되었고, 2반은 벚꽃나무에 벚꽃이 만개한 작품을 꾸며보았습니다. 

 알록달록 반짝이는 벚꽃나무가 실제로 보는 것처럼 잘 만들어 주셨는데 보지 못하는 봄꽃을 만든 꽃으로 대신해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체조는 1반 한만분 복지사님, 2반 배윤표 선생님 진행으로 스트레칭과 관절 운동으로 몸을 유연히 풀어주고 보행 활동에 도움을 드렸습니다.